한데 이젠 중국이 미국을 넘어설 만큼 아직 강해지지 않았는데 벌써 쇠락의 길에 들어선 게 아닌가 하는 ‘미강선쇠(未强先衰)의 한탄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노동력 감소에 따라 제조강국을 건설해 세계 최강의 중국을 만들겠다는 시진핑의 야심이 한낱 꿈에 그칠 공산이 커졌다.1901년엔 4억을 돌파했다.
2020년 말 이 센터는 중국의 GDP가 2028년이 되면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봤다.유엔에 따르면 오는 4월 중순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인구 대국이 된다.[AFP=연합뉴스] 크게 세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중국이 누려온 ‘인구 보너스가 상실되며 중국 경제에 직격탄을 날릴 것이란 점이다.2021년엔 그 시기를 2033년으로 늦췄다.
땅은 넓고 물산은 풍부하며 사람은 많다는 이야기다.
인구 보너스는 흔히 경제활동인구는 많고 고령인구는 적어 노동력이 끊임없이 유입되는 상황에서 저축률이 증가해 경제가 상승하게 되는 걸 일컫는다.왜 등수에 매달리는 것일까.
과학자와 엔지니어들 이외에 철학자와 사회학자·경제학자를 포함한 인문사회 분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 적도 없었다.이처럼 ‘등수가 ‘실력을 왜곡하는 일들은 우주 분야에서도 벌어진다.
필자는 동료들과 국책기관과 민간 경제기관 연구자를 초청해 우주탐사에 관한 기획연구를 했다.하지만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뒤 민간에서는 그룹 내부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로 그 기능이 축소됐다.